돌프 룬드그렌이 주연한 액션물. 신예감독 장 마크 피셰의 작품이다. 지구 최후의 날, 악령 미니언에 대항하는 21세기 전사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2000년이 가까워지자 세상은 흉악해지고 악마가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일어선다. 지옥문 위에 세워진 예루살렘의 한 수도원은 지옥문 열쇠를 2천년 동안 숨겨왔다. 예수 탄생으로부터 첫 1천년이 되는 시점에 악마의 하수인인 미니언에게 열쇠를 빼앗길 위기를 겨우 피한다. 그로부터 다시 1천년 후인 1999년 12월 뉴욕 지하철역 터널에서 유골과 함께 지옥문 열쇠가 다시 발견된다.
예루살렘 기사단은 열쇠를 회수하기 위해 전사 루커스를 뉴욕으로 급파하고, 미니언 역시 악마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열쇠를 찾아 나선다. 열쇠는 여류 고고학자인 캐런이 발견해 가지고 있었고, 루커스와 함께 미니언에 대항한다. 그러나 미니언은 죽지 않는 악령으로 사람의 눈을 통해 옮겨다니며 두뇌를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강적이었고, 결국 열쇠를 빼앗기고 만다. <세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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