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브랜드로 독자적인 소형가전사업에 나선 성광전자(대표 구자신)가 내달부터 연간 20여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자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활동에 들어간다.
성광전자는 그동안 주력해왔던 가전3사 OEM납품 이외에 지난 4월부터 독자적인 소형가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급속한 사업확대가 어렵다고 보고 대대적인 판촉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성광전자는 전기보온밥솥·주서믹서·식기건조기 등 자사브랜드의 신제품 10여종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8인용·10인용 전기압력보온밥솥 등 그동안 쌓은 기술력으로 고급·고가제품을 출시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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