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쌍용이 영국 레고미디어사의 게임타이틀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그동안 미국의 마인드스케이프사를 통해 레고미디어의 타이틀을 공급받아온 쌍용은 최근 레고미디어가 직판을 개시함에 따라 레고미디어와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출판물·에듀테인먼트 타이틀에 주력해온 레고미디어는 최근 게임사업을 강화하기로 하고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유럽컴퓨터무역전시회(ECTS)에서 「레고 크리에이터」 「레고 체스」 등 2∼16세 어린이들을 겨냥한 게임타이틀을 발표한 바 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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