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코엑스(COEX)에서 개막된 국내 최대의 전자전시회인 「98 한국전자전(KES 98)」이 닷새간 15만명(해외바이어 3천1백명 포함)이 참관하고 13억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는 등 풍성한 수확을 거두고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이번 전자전의 경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디지털 영상제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국산 전자부품이 선보여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 업계 관계자, 전자관련 연구소, 공과대학 교수 및 학생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몰려 첨단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한국전자전은 일본·중국·홍콩·말레이시아·인도 등 70개국에서 그룹바이어 및 해외 유력 바이어들이 대거 내한했으며 국가별로 보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1천2백명, 유럽지역 1천명, 미국 등 북미지역 7백명, 중남미지역 1백명 등이 방문, 활발한 구매상담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품목을 보면 아시아지역 바이어들은 가정용기기와 전자부품에, 북미지역은 산업용 전자기기에, 유럽지역은 산업용 기기와 프린터·비디오 도어폰 등에, 동구권은 카메라·자동차 경보장치·SVR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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