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가 실제 연주한 어쿠스틱 원음을 그대로 재생하는 디지털 다기능 디스크(DVD)방식의 원음 노래반주기가 다음달부터 출시된다.
열림기획(대표 김을석)은 DVD롬 기술과 MP3 데이터 압축기술을 이용해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업소용 원음 노래반주기 「명가(모델명 DX198S)」를 11월부터 월 1천대씩 양산해 내수 시판 및 수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열림기획은 지난 21일 샘플 생산한 물량을 마산·부산·인천·광주·대구·구미 등 지방 대도시에 첫 출시했다.
열림기획은 당초 계획보다 양산일정이 늦어져 주문량이 월 1천대 정도씩 밀려있지만 다음달부터 선계약 물량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모두 소화해 낼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부터는 재미교포가 운영하는 반주기대리점을 통해 미국지역에도 월 2백대씩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 모델에는 없는 카메라기능이 추가돼 있어 컬러 CCD카메라에 찍힌 자신의 모습을 배경화면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소비자가격 1백55만원.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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