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성재갑)이 국내 처음으로 리튬이온전지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 자체 개발한 리튬이온전지를 수출한다.
LG화학은 최근 일본 노트북PC용 전지팩 전문업체에 올 초 국산화한 리튬이온전지(규격 18650)를 월 수만셀 정도씩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산 리튬이온전지가 일본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화학은 이번에 1천6백50㎃/h급 용량을 지닌 원통형 리튬이온전지를 전지 본고장인 일본에 수출하는 것을 계기로 리튬이온전지에 대한 국제적인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보고 수출 및 내수 공급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LG화학은 현재 개발된 원통형 리튬이온전지 중 가장 용량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1천8백㎃/h급 전지의 상용화를 추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 리튬이온전지 양산설비를 구축중인 LG화학은 현재 월 6만∼7만셀 정도의 리튬이온전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월 2백만셀 정도의 리튬이온전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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