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붕괴, 폭발, 화재, 충돌 등 각종 인위적인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사전 예방기술을 선진화하고 국가적 안전관리종합망 구축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모두 1백억원을 투입해 인위재해방재 기술개발 사업을 중점 국가연구개발사업에 포함,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과기부는 이를 위해 최근 인위재해방재기술개발사업단(단장 문한규 한국표준연구원 방재기술연구센터장)을 구성 △대형구조물의 정밀안전진단기술 개발 △국가 기반시설물 상시안전감시 시스템 개발 △대형 산업시설물(가스, 유류)의 안전진단기술 개발 △공공건물의 화재 안전진단 및 피난구조기술 개발 △해난사고 대응기술 개발 △실용화 기술개발 등 6개 과제로 나눠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실용화 기술개발의 경우 방재기술분야 중 연구성과가 직접 현장에 적용되거나 상품화가 가능하고 시급성 및 효과성이 큰 과제를 중심으로 자유 공모해 추진키로 했다.
과기부는 오는 23일부터 11월12일(3주간)까지 과제신청을 접수받아 전문가 등의 선정평가를 거쳐 연구과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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