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디지털카메라
한국후지필름(대표 남정식)은 이번 전시회에 9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1백50만 화소 디지털스틸카메라(DSC)를 출시하는 등 필름사업을 대체할 디지털 매체 관련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 제품(모델명 MX-500)은 1백50만 화소의 고화질 2배줌으로 1.8인치 컬러 액정모니터와 플래시가 장착돼 있으며 2MB에서 최고 16MB의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는 DSC는 1백50만 화소 제품이 1백50만원 이상, 90만 화소급 제품이 1백만원, 35만 화소 제품이 평균 8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어 관련업계는 MX-500의 시판가격에 대해 매우 파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또 DX-500 출시를 계기로 디지털카메라를 차세대 주력품목으로 육성키로 하는 한편 플로피디스크·집디스크·DLT 테이프·디지털캠코더 테이프·프린터 등 디지털 매체 및 기기사업도 보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디지털 관련사업 매출비중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려 디지털시대에도 안정된 사업기반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