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2백20여평의 공간에 「대우와 함께 세계를 변화시키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세계 5대 가전회사로 도약하는 2000년의 비전과 최첨단 영상기술로 21세기를 선도하는 초일류기업의 위상을 표출시킨다는 전략이다.
대우전자는 전시관을 박막거울구동소자(TMA)존과 디지털존·디스플레이존·멀티미디어존·디자이너 제안존·지역존·신생활존 등 7개 부문으로 구성하고 존별로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꾸몄다. TMA존에서는 기존 브라운관을 능가하는 선명한 화면을 3백인치 초대형으로 즐길 수 있는 TMA를 세계 최초로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끌 전망이다.
디지털존에는 디지털 방송시대에 부응하는 고화질·고음향의 디지털TV와 TV 한 대로 주문형비디오(VOD) 및 원격교육·진료·홈쇼핑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방향 멀티미디어TV를 선봬 관람객들이 디지털방송과 멀티미디어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디스플레이존에는 벽걸이TV, 완전평면 브라운관TV, 150.1JDSOD TFT LCD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의 평면화·평판화 추세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대우전자는 세계 5대 가전업체로 발돋움하는 2000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디자이너 제안존과 지역존·신생활존을 매우 특색있게 꾸며 관람객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이너 제안존에서는 거실이나 안방에 놓도록 만들어진 TV디자인의 고정관념을 허문 다양한 디자인의 TV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2000년 이후 TV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곁에 다가올지 보여준다. 또 지역존에서는 세계 각국 소비자들의 요구와 기호에 맞는 제품을 현지에서 디자인해 전시, 세계촌의 문화와 그 문화에 맞는 이기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울 전망이다.
신생활존에서는 고객의 입장에서 개발하고 품질 개선을 이룩한 주요 가전제품들을 감각적이고 획기적인 전시기법을 통해 선보인다.
대우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준비된 21세기 초일류기업이라는 이미지와 고객지향적이면서도 기술지향적인 자세로 21세기를 풍요롭고 윤택한 생활문화로 변화시키는데 공헌하는, 기업의 이상을 표현하는 장으로 꾸미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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