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한전자(대표 김진영)는 최근 PCS 무인기지국 원격감시시스템(RMCS)을 개발,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가 7개월의 기간과 2억원의 비용을 들여 개발한 이 시스템은 PSTN망이나 전용선망을 이용해 전국에 분산돼 있는 무인기지국의 다양한 설비를 중앙운용센터에서 통합 관리하는 장비로 기지국 시스템의 각 유닛과 광중계기·정류기·냉방기 등을 원격 감시 및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돼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은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옵션으로 제공되는 응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중앙운용센터에서 여러 곳의 무인기지국을 동시에 원격 감시 및 제어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김성욱 기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6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7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