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정공부문 대표 임동일)의 카메라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항공은 지난달 독일 쾰른에서 열린 「포토키나 쇼」에서 미국·유럽 등의 딜러들과 5천만달러 규모의 카메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총수출액에 비해 20% 증가한 규모다.
삼성항공은 포토키나 쇼에서 올해 개발한 35㎜ 카메라와 신규격용 APS카메라 등 8개 기종과 내년에 출시할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으며 이 가운데 올해 개발한 세계 최소형 35㎜ 2배줌 카메라(Z-70R)와 3배줌 APS카메라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엔고로 일본산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크게 높아지면서 해외바이어들의 문의가 늘고 있어 연말까지 2억달러의 카메라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항공은 내년에도 35㎜, APS카메라, 디지털카메라 등 10종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해 동구 및 미주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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