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통신공업이 자동차용품점에서 판매하는 후(後)부착형 차량자동항법장치(카내비게이션시스템)를 대폭 증산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는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플레이어 내장형 제품을 중심으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생산규모를 전년동기비 30% 증가한 9만대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마쓰시타통신은 이와 함께 취급하는 카내비게이션도 종래의 2개 기종에서 5개 기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쓰시타통신의 증산 추진은 기억용량이 방대한 DVD대응 기종의 증강으로 판매공세를 강화해 카내비게이션시장 점유율 1위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자사 DVD 기종을 현행 주력인 CD롬 대응기를 잇는 차세대기의 업계 표준으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마쓰시타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후부착형 카내비게이션시장 규모는 올해 1백2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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