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대표 이홍선)가 정보통신부로부터 대졸 미취업자 정보통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 산하 소프트뱅크 교육센터는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국제 공인자격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오는 11월부터 1년 동안 운영에 들어간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정보통신부가 1백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매머드급 교육프로그램으로 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시스템엔지니어 과정 전환교육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문교육 △국제공인자격 과정 △SOHO 창업교육 네가지 분야 가운데 소프트뱅크교육센터는 국제공인자격 과정 교육을 맡게 된다.
교육과정은 오는 11월 23일부터 실시되며 교육은 네트워크 분야의 MCSE·CNE·ASE와 프로그래밍 분야의 MCSD 등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약 3개월이 소요되고 교육비는 전 과목의 자격시험 응시비용을 포함해 각 과정별로 총 교육비의 30% 수준인 70만∼9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문의 (02)3600-090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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