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전문업체인 청원전자(대표 이정신)가 멕시코 티후아나에 릴레이 생산라인을 설치,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청원전자는 현재 미국 업체에 OE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는 가전용 릴레이의 공급을 원활히 하는 한편 미국과 남미지역에 대한 직접수출물량을 확대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이른 시간 안에 약 10억원을 투자, 멕시코 현지에서 가전용 릴레이를 생산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원전자는 멕시코 현지 생산라인을 통해 생산초기에는 우선 가전용 3개 모델을 월 1백만개 규모로 생산한 뒤 점차 생산모델과 생산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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