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에서도 영화관 수준의 입체음향을 즐길수 있게 됐다.
케이블TV 영화채널인 캐치원은 이달부터 방송되는 영화 프로그램 가운데 3분의 1정도(1백50편 가량)에 대해 미국의 돌비사가 개발한 「돌비 서라운드」 방식의 입체 음향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캐치원 가입자들은 돌비 서라운드 앰프와 스피커 5개를 설치하면 고품질의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29인치 이상 TV 수상기를 갖췄을 경우에는 오디오 시스템을 추가 구입하지 않고도 「서라운드 기능」 버튼을 누르면 입체음향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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