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미디어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미디어밸리(대표 김기환)는 지난달 사모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39억원에서 1백억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에는 15개 기존 주주사 중에서 삼보컴퓨터·현대정보기술·대우통신·신한은행이 각각 6억원씩 증자에 참여했고 하나로통신·두루넷 등 4개사가 신규 주주로 참여, 각각 9억원씩 출자했다.
미디어밸리는 최근 투자축소 분위기 속에서도 이처럼 증자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참여업체들이 이 사업의 투자가치를 그만큼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디어밸리는 오는 11월 말까지 공모주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2백억원으로 늘리고 12월에는 인천시로부터 50억원의 출자를 받아 미디어밸리 조성사업을 위한 명실상부한 기반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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