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내년부터 대체냉매를 내장한 에어컨 수출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기존 냉매 「R-22」를 대체할 신냉매인 「R-410a」를 내장한 9평형 룸에어컨(모델명 AS-969R)을 연말께 생산, 내년 상반기부터 유럽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최근 에어컨 컴프레서의 내부구조를 신냉매 사용에 적합하도록 변경하고 열교환기 금형도 새로 제작한 데 이어 냉매 봉입압력 조정작업을 마치는 등 신냉매 내장을 위한 설비구축을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우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수출, 에어컨 성수기인 내년 6, 7월께부터 자체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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