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이동통신이 무선호출 요금대체형 적립카드인 「조이카드」를 도입해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부일이동통신이 국내 통신업계 처음으로 우량고객 우대 프로그램으로 시행하는 이 제도는 조이카드 소지자가 제휴점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구입금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하여 삐삐요금에서 공제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할인카드제도다.
이를 테면 조이카드 소지자가 할인율이 10%인 제휴점에서 1만원짜리 물품을 구입하고 카드를 제시하시면 1천원의 보너스금액이 카드에 누적되며, 당월 누적된 보너스금액은 다음달 삐삐요금에서 상계돼 조이카드 누적금액이 많으면 삐삐요금 없이 공짜로 삐삐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며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해 미용실·안경점·편의점 등 2백여개의 카드 제휴점을 개설해 놓고 있는데 연말까지 그 수를 6백여점으로 늘릴 예정이다.
부일이동통신은 이와 함께 자사의 무선호출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보너스점수가 50점 이상인 기존고객 50만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조이카드를 우편으로 개별발송하는 한편, 신규가입자에 대해서는 청약 후 4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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