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트전기(대표 오승천)는 최근 자기진단 기능을 가진 산업용 AC팬모터를 개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가 3개월에 걸쳐 개발한 이 제품은 기존 AC팬모터에 센서를 장착, 팬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 LED램프의 점멸이나 버저신호를 통해 사용자가 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코모트전기는 『자기진단 기능을 갖춘 AC팬모터가 국내에서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제품과 비교할 때 성능은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40% 정도 저렴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제철소에 제품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코모트전기는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국제기계박람회에 이번에 개발된 제품을 출품,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성욱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