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18.1인치 대면적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1천2백80×1천24개의 화소로 구성된 SXGA급의 초고화질로 좌우 1백10도, 상하 90도 이상의 광시야각을 제공한다. 특히 1천6백70만 가지의 컬러와 200 대 1의 흑백선명도로 선명하고 밝은 화면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화소 크기를 0.279㎜로 설계, 컴퓨터설계 및 디자인(CAD) 등 고선명도를 요구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소비전력도 CRT의 5분의1 수준인 20W며 무게도 3㎏이하로 기존 CRT모니터에 비해 사무공간을 80% 이상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
현대전자는 올 4·4분기부터 모니터용 14.1인치, 15.0인치 제품의 양산에 들어가는 한편 내년 초부터 이번에 개발한 18.1인치 패널을 양산해 LCD모니터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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