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프리텔, 이통대리점 컨설팅 프로그램 도입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은 자사 대리점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고객만족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리점 컨설팅 육성프로그램인 「STAR(Super Teac­

hing for Agency Renovation)」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한국통신프리텔이 도입한 대리점 육성프로그램은 대리점 경영자들이 고객 성향이나 정보를 과학적으로 수집, 분석해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평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선진 판매관리기법의 일종이다.

 이 회사는 우선 전국의 1천3백여개 전속 대리점 가운데 1차로 이달 안에 3백여개 대리점에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하고 전국의 지역본부별로 STAR대리점 발대식과 연수를 갖는 한편 사내 컨설턴트를 활용해 대리점 밀착관리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앞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보완과 전 대리점의 STAR화로 혁신적 고객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STAR프로그램의 내용은 △고객데이터 활용을 중심으로 한 고객 개척과 유지전략 △부가수익 창출이 주내용인 판촉활성화 방안 △경영자 의식전환과 직원 업무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관리 방안 등 구체적 마케팅 기법에 관한 것들이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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