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CDMA칩시장에서 고전해온 모토로라가 CDMA 기지국용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DSP)를 출시하고 시장경쟁에 뛰어들었다.
모토로라반도체통신 반도체 사업본부(대표 손인수)는 최근 CDMA 기지국에서 다중채널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DSP제품인 「DSP563
0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모토로라가 국내 CDMA시장에 맞춰 출시하는 첫번째 제품으로 1백70MIPS(초당 1백만번 명령어 처리)의 처리속도를 낼 수 있으며 64k워드의 대용량 온칩 S램을 집적, 별도의 램없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같은 처리속도의 경쟁 제품에 비해 크기를 대폭 줄인 15×15㎜인 플라스틱 BGA패키지를 적용, 기판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했다.
특히 별도의 필터기능을 수행하는 프로세서를 갖춰 처리속도를 향상했으며 6개의 직접 메모리 접근(DMA)기능·3중 타이머·직렬 통신 기능도 제공한다.
모토로라반도체통신의 한 관계자는 『기지국용 DSP 선택에 있어 중요한 변수인 에코제거 및 반향 제거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처리할 수 있도록 미국 본사가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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