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느낌이나 기분에 따라 온도·습도와 소음 등을 스스로 제어하는 감성에어컨과 인간처럼 느낌을 가진 컴퓨터가 본격 개발된다.
과학기술부는 최근 선도기술(G7)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감성공학 기반기술개발 3단계 추진계획을 확정, 올해부터 오는 2001년까지 총 2백30억원(민간부담분 포함)을 연구개발에 투입하기로 했다.
과기부가 확정한 이 추진계획에 따르면 2단계사업까지 추진해온 감성공학DB개발사업은 9개 과제에서 3개 과제로, 감성공학시뮬레이터 개발사업은 11개 과제에서 3개 과제로 각각 축소해 전체 연구개발투자비의 60∼70%가 감성공학 제품개발에 투입되도록 했다. 과기부가 제품화 개발에 나설 과제는 △습도·기류·가스·소음·향기 등을 제어하는 감성에어컨 △PC용 응시위치추적 인터페이스 △스트레스 경감 시스템 △감성적 이너웨어 △적응형 자동차시트△퍼스널 컬러디자인시스템 △쾌적수면 환경제어시스템 △게임용 감성인식 및 표현시스템 등 10여개 과제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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