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니전기공업, 미국에 마케팅법인 설립

 싸니전기공업(대표 곽영의)은 국내 수정디바이스 시장이 하반기 들어 큰 폭으로 줄어들자 해외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싸니전기공업은 충주공장에서 생산, 유럽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무선호출기용 수정필터(MCF)와 표면실장형(SMD) 오실레이터 응용제품을 미국시장에 본격 수출키로 하고 현지에 마케팅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싸니전기공업은 그동안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보다 유럽에 더 큰 비중을 두었으나 최근 미국시장을 제외한 국가들의 경기가 침체국면에 접어들면서 이 시장 공략에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다.

〈양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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