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분야 각종 소식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온라인 잡지가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21세기 미디어(대표 장인수)가 최근 인터넷 가상공간에 선보인 「웨이브21(http://www.wave21.co.kr)」이 바로 그 곳으로 9월 1일 창간호가 나가자마자 매일 평균 1천여명의 네티즌들이 방문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웨이브21 창간호는 「우리 나라 정보통신 산업이 그 뿌리에서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주제로 한 특집기사를 비롯해 「녹취록을 통해 본 통신사업자 비리전말」 「인터넷 사업의 허와 실」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우선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화제성 기사를 다양한 시각에서 취재·분석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이 웹진은 인쇄매체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이다.
이 곳에서는 정보통신 산업분야 각종 이슈에 대해 독자들의 의견을 조사하는 설문 및 자유 게시판을 비롯, 기자와 독자들이 신속하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마련, 웹진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인터넷이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합니까」를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자신의 답변내용이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것을 보고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장인수 사장은 새로운 매체를 창간한 배경에 대해 『급변하는 정보통신분야의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해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웹진은 인터넷 가상공간에서만 발간하기 때문에 종이에 인쇄한 후 발송해야 하는 기존의 인쇄매체와 전혀 다른 형태의 매체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 『국내 컴 월간지들이 최근 제작 및 발송비용은 급상승한 반면 구독료 및 광고수입은 오히려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정반대로 이러한 환경은 시장진입 장벽을 없애는 등 온라인 잡지 창간에는 더 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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