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이사장 정홍택)은 9월의 「토론이 있는 영화감상회」의 주제를 「판타스틱 한국영화」로 정하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영화상영회 및 토론의 시간을 마련한다.
판타스틱 영화는 공포·괴담·괴물·귀신을 주요 소재로 해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는 무의식과 상상력의 세계를 다룬 영화로 이번 감상회에는 이용민 감독의 「살인마」(65년작), 김기덕 감독의 「대괴수 용가리」(67년), 김기영 감독의 「살인나비를 쫓는 여자」(78년) 등 3편을 상영한다. 영화상영 후에는 한국종합예술학교 영상원 김소영 교수가 관객들과 함께 판타스틱 한국영화의 뿌리를 찾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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