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에어컨 전문업체인 만도기계(대표 오상수)가 자동차 에어컨용 고성능 열교환기(SCC : Super Compact Condenser)를 적용한 초소형 가정용 에어컨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출시한다.
만도기계는 그동안 자동차 에어컨용으로 생산, 국내외 자동차업체에 공급해온 SCC를 가정용 에어컨에 적용,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으로, 최근 이를 적용한 2종의 가정용 에어컨 개발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만도기계가 이번에 개발한 에어컨은 7평형 룸에어컨 및 13∼17평형 패키지에어컨 등 2종으로, 사다리형의 일괄냉각방식 열교환기인 SCC를 내장, 실외기의 사이즈와 중량을 각각 37%와 20% 가량 축소, 설치면적이 크게 줄고 시공도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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