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TS "올해의 게임"에 선정

 【런던=유형오 기자】 유럽컴퓨터무역전시회(ECTS) 주최측인 ELSPA(European Leisure Software Publishers Association)와 유럽지역 주요 게임전문지들이 전세계 게임을 대상으로 선정한 「ECTS 인터액티브 엔터테인먼트 어워드」의 수상작품으로 액티비전의 「퀘이크Ⅱ」,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등이 선정됐다.

 6일(영국 현지시각) 런던 도심에 위치한 「첼시아 풋볼 클럽」에서 영국 유명 코미디언인 잭디의 사회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올해의 게임」 「CTW 마케팅」 「베스트 콘솔」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액티비전·소니·닌텐도 등이 주요상을 받았다.

 주요 부문별 수상작으로는 「올해의 게임」에 「퀘이크Ⅱ」(액티비전),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 「블레이드 러너」(버진인터액티브), 「폴아웃」(인터플레이) 등 8개 작품이, 「CTW 마케팅 어워드」에는 「그란 투리스모」(소니), 「골든아이 007」(닌텐도), 「토카 투어링 카 챔피언십」(코트마스터스) 등이 각각 금·은·동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최고의 가정용 게임기에 수여하는 「베스트 콘솔」에는 소니의 「소니플레이스테이션」이, 개발사에 주는 「올해의 디벨로퍼」에는 레이어사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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