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이얀 더 넥스트」는 최근 해외 각종 게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주목받고 있는 드로이얀의 개발사 KRG소프트가 「드로이얀 2」를 내놓기 앞서 선보이는 PC게임. 이 작품은 「드로이얀」과는 달리 횡스크롤 액션게임의 외형을 입고 있다.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주인공 캐릭터는 경험을 쌓아 레벨을 높여갈 수 있는데 전작과 같은 팬터지 세계관을 공유하기 때문에 물리적 기술에 의존하는 게임진행 못지않게 마법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KRG소프트는 3D 그래픽 분야에서 상당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 게임을 통해 KRG의 3D 그래픽 실력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뛰어난 그래픽 효과는 마법을 사용할 때 볼 수 있다. 그러나 「드로이얀 더 넥스트」는 뛰어난 그래픽에도 불구하고 액션게임에서 필수적인 통쾌한 타격감이라든가 박진감은 약간 부족한 느낌이다. 마법효과의 그래픽은 매우 화려해 감탄을 자아내지만 단지 그 이상도 그 이하의 느낌도 주지 않는다. 또한 3D 그래픽 처리에 치중하다 보니 옵션에서 프레임수 조절을 통해 게임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했음에도 불구하고 펜티엄 MMX/166에서조차 느리고 캐릭터의 동작이 심하게 끊김을 볼 수 있다. 펜티엄Ⅱ 정도에서나 제대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정도다. 작품성:★★★ 흥미도:★★(제작사:KRG소프트/유통사:K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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