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신전화(KDD)·일본텔레컴·국제디지털통신(IDO) 등 일본의 국제전화서비스 3사는 AT&T 등 미국의 국제통신사업자와 국제전화 접속요금 인하에 합의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전했다.
이들 업체는 곧 정식으로 각서에 조인하며, 새 기준은 7월 또는 8월로 소급해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국측이 일본측에 지불하는 미국발 일본착 접속요금은 현재의 분당 15센트에서 12센트로 낮아지게 된다. 일본발 미국착의 경우는 더 낮아진다.
미-일간 접속요금 인하는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대해 접속요금 지불초과에 있는 미국 통신사업자의 요구로 이루어진 것으로 올 들어 이번이 세번째다. KDD등 3사는 앞서 지난 7월 대미 접속요금을 15달러로 내렸다.
한편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자국 통신사업자의 접속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새 접속요금 산정기준 「벤치마크」를 도입한 바 있다.
이 기준에서는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내년 1월부터 접속요금을 분당 15센트 이하로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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