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설립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3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기존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한국멀티미디어컨텐트진흥센터·한국컴퓨터프로그램보호회 등 3개 단체를 통합하여 설립된다.
안병엽 정보통신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설립위원회는 남궁석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윤종수 변호사협회 컴퓨터연구위원장 등 4명을 설립위원으로 위촉했으며 3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설립 운영규정 및 정관을 의결하고 임원을 선임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은 박영일 정보통신부관리관이 선임됐으며 앞으로 진흥원의 설립을 위한 허가신청 및 법원 등기절차를 진행하고 기존 법인은 해산이사회를 개최하여 청산하게 된다.
설립위원회는 10월 중순 진흥원 창립이사회를 개최하고 진흥원의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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