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1일(현지시각)부터 업계 최초의 상용 구리칩 출하에 나선다고 「C넷」이 보도했다.
IBM이 출하하는 구리칩은 4백㎒ 파워PC 740/750으로 데스크톱 및 휴대형 PC용으로 설계됐다.
이와 관련, 애플컴퓨터는 IBM의 구리칩 기반 파워PC를 자사 제품에 채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IBM은 반도체 회로 합성물로 알루미늄배선 대신 구리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프로세서 처리속도가 최소한 33% 정도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IBM은 이와 함께 구리칩을 자사 메인프레임과 중형컴퓨터, 워크스테이션 제품에도 탑재, 연말까지 이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뒤 내년에 생산하는 한편 구리칩의 채용확대를 위해 다른 업체들에 대한 파운드리 생산에도 나설 방침이다.
IBM이 지난해 업계 처음으로 개발한 구리칩은 기존 알루미늄 칩보다 전력 전달이 빨라 처리속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반면 비용은 저렴해 차세대 칩으로 각광받는 제품이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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