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풍(대표 이두순)이 품목 다각화를 통한 건전지 사업 강화에 나선다.
영풍은 재충전이 가능한 알칼라인전지(모델명 알카바) 공급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망간전지와 함께 주력 건전지 기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일반 알칼라인전지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영풍은 이를 위해 재충전 알칼라인전지 전문 생산 공장인 경기 안성 공장의 생산라인 일부를 조정, 일반 알칼라인전지를 이르면 10월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재충전이 가능한 알칼라인전지와 1회용인 일반 알칼라인전지를 모두 공급함에 따라 전지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내년부터 미국^유럽^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전지를 본격 수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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