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전원공업(대표 한선우)이 최근 멕시코 현지법인을 매각하고 이곳의 전자레인지용 고압변성기(HVT) 생산라인을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으로 이전한다.
지난 90년 삼성전자와 멕시코에 동반진출, 전자레인지용 HVT 생산공장을 가동해온 동양전원공업은 현지에서의 수요가 부진한데다 향후 공장운영계획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최근 멕시코 현지법인을 매각, 이달부터 생산라인을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으로 이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되는 생산라인은 오는 11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으로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의 HVT 생산능력은 월 30만개에서 60만개로 두배 늘어나게 된다.
동양전원공업은 생산라인 이전으로 늘어나는 HVT 생산물량을 동남아와 유럽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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