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특허기술인 3백60도 입체 스피커를 채용한 미니 컴포넌트(모델명 MM888)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정격출력 3백W(1백50+1백50)로 동급대비 최대 출력을 실현한데다 업계 처음으로 3백60도 입체 스피커를 채용, 별도의 서라운드 스피커 없이도 청취자가 어떤 위치에서도 마치 라이브 연주를 듣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저음우퍼를 스피커 상단에 위치시켜 세련미를 강조하고 4가지 색상의 액정디스플레이를 채용하는 등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CD재생중 다른 디스크를 교체할 수 있는 3CD체이저와 CD선곡, 라디오선국등 여러가지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매직조그 다이얼을 기본으로 탑재하는등 사용의 편리성도 강조했다.
이외도 홀, 라이브, 시네마등 3가지 음장모드와 팝, 록, 클래식, 재즈등 4가지 음색모드기능을 비롯해 전기능을 액정화면창에서 소개하는 데모기능, 리모컨 동작을 본체가 인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인디케이터등 다양한 기능을 채용했다.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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