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인터넷을 기반한 경제규모가 올해 1천2백4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시장조사업체 「IDC」가 최근 발표했다.
IDC는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상품, 서비스의 매출액과 전자상거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키 위해 지불한 비용 등을 포함한 인터넷 경제규모가 올해 1천2백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오는 2002년에는 5천1백8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IDC는 인터넷기반의 경제가 확대됨에 따라 인터넷 관련 정보기술과 전자상거래 사업 외에 콘텐츠 사업, 전문 서비스, 인터넷 교육 및 훈련 등 새로운 인터넷 관련 사업이 창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IDC는 정부기관, 제조, 금융 등 18개 기관과 업계가 올해 인터넷 부문에 투자하는 총비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제조업계, 통신/방송업계, 금융기관, 서비스업계, 원자재업계, 소매업계 등 6개의 업계순으로 투자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제조업계는 올해 2백30억달러를 익스트라넷, 인트라넷, 웹사이트 구축 등 인터넷 부문에 투자하고 있으며 통신/방송 및 금융관련 업계의 인터넷투자비는 각각 1백50억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18개 조사 기관과 업계 중 미 정부와 교육계의 투자비는 20억달러에 미달하는 등 민간부분에 비해 정부와 교육계의 인터넷 투자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밝혀졌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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