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의 공직 선거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자치성은 28일 투, 개표와 집계를 컴퓨터로 처리하는 전자투표 시스템의 도입을 검토하기로 하고 우선 내년에 관련 예산 8백만엔을 책정하기로 했다.
자치성은 또 전자투표 제도의 도입을 위해서는 투표시 후보자의 이름을 백지에 직접 기재하도록 돼 있는 현행 방식을 기호식 투표로 바꾸는 문제도 아울러 검토하기로 했다.
전자투표제는 각 유권자에게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진이 부착된ID카드를 발급, 유권자가 각 투표소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화면 표시에 따라 투표를 실시해 결과를 금방 집계토록 하는 것이다.
일본의 민간 기업에서는 장차 전자투표제로 바뀔 것에 대비해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도입시까지는 유권자의 ID 카드 작성을 위한 일련번호의 도입이 필요한데다 기존 백지식 투표가 집권당에 유리한 점과 관련, 자민당이 동의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한편, 백지식 투표는 후보자가 정당명과 이름자를 정확한 필체로 기재하지 않을 경우 컴퓨터의 판독이 어렵기 때문에 기호식으로의 변경이 전자투표제의 선결요건이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주름 거의 안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 '역대급 완성도' 예고
-
2
“실적 사상최대인데 주가는 폭락”… 엔비디아 쇼크에 나스닥 1%대 급락
-
3
속보이스라엘, 이란 정조준 선제공격…테헤란서 '폭발음' 울렸다
-
4
속보이란, 카타르·쿠웨이트·UAE·바레인 미군기지 공습
-
5
속보미국 당국자 “미국, 대이란 타격 진행중”〈로이터〉
-
6
美·이스라엘 “이란 전역에 4일간 고강도 타격 지속”...중동 확전 긴장 최고조
-
7
美·이스라엘, 이란 공격… 트럼프 “중대한 전투 개시”
-
8
두바이 7성급 호텔 '부르즈 알아랍' 화재…이란 드론 파편과 충돌
-
9
트럼프, 모든 연방기관에 앤트로픽 기술 사용 중단 지시… '위험기업' 지정도
-
10
AI에 가상전쟁 맡겼더니…95%가 핵무기 버튼 눌렀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