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전기공업이 미국의 반도체 후공정 자회사인 오키 세미컨덕터 매뉴팩쳐링(OSM)을 폐쇄한다.
일본 「일경산업신문」에 따르면 오키전기는 최근 다음달 30일자로 미국현지 반도체 후공정회사인 OSM을 폐쇄하는 한편 앞으로 대부분의 후공정을 태국거점인 오키 타일랜드 공장으로 이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키전기의 이번 결정은 반도체 시황의 침체로 미국 현지 공장의 채산성이 크게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후공정공장 통폐합을 적극 추진해 그룹 차원에서 반도체 수익 체질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OSM은 지난 90년 종업원 80명 규모로 출범한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 현재 1백26명의 종업원이 월 1백만개의 16MD램과 마이컴 월 50만개를 조립 생산하고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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