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 컴퓨터가 중국시장에서 직접판매및 웹판매에 본격 나섰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델은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꽝조우(廣州) 등을 비롯한 중국 9개 주요 대도시에서 20일부터 「옵티플렉스」데스크톱PC,「래티튜드」노트북PC,「파워에지」서버 등 주력 제품의 직판과 기술지원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지역 고객들은 전화나 델사이트(www.dell.com/ap)의 「Buy a Dell」메뉴를 클릭하면 하루 24시간 델스토어에 접속,주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들은 델이 최근 준공한 동남부지역의 샤먼(厚門)공장에서 생산,출하되는 것이며 고객들은 이곳 고객지원센터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델은 현재 이들 지역에서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나 주로 디스트리뷰터들을 통한 간접판매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해 왔다. 이와 관련,델은 이들 공급망을 직판방식의 보조체제로 운영함으로써 직판에 대한 중국 고객들의 생소함을 완화시키고 자연스럽게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간다는 전략이다.
델은 주요 대상고객과 관련해 중국에 있는 다국적기업 수요가 자사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중국기업이나 정부기관,통신당국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델의 모턴 토퍼부회장은 중국시장에서 자사제품의 판매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직판및 웹판매를 계기로 향후 수년간 1백%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오는 2002년 중국의 PC시장규모가 지금의 3배이상인 1천만대가 넘을 것이라는 전망치를 들며 5년내에 중국이 세계 2위의 PC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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