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98 일본어 버전의 판매가 14일 현재 40만카피를 돌파, 시판 1개월이 되는 이달 25일까지는 50만카피에 달할 것이라고 일본 「일경산업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윈도98 일본어 버전은 시판 직후인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 동안만 25만카피 이상이 판매됐고 이후에도 주말을 중심으로 출하 호조가 이어졌다. 특히 오봉(추석)휴가가 시작된 10일부터도 기대 이상으로 판매가 늘어나면서 시판 20일만에 40만카피를 기록했다.
MS는 당초 출시 3개월간의 초기 판매 목표를 50만카피로 설정했으나 이같은 추세라면 한달 만에 목표 달성이 확실시 된다며 최근 출하 목표 상향 조정을 검토 중에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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