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운용체계(OS)에 클러스터링 기술을 채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노벨, 마이크로소프트(MS),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등 주요 서버 OS 개발업체들은 다중 서버의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클러스터링 기술을 적용키로 하고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PC위크」가 보도했다.
특히 이들중 일부 업체는 기본적인 비상 안전(폴트 톨러런스) 기능에 그치지 않고 응용프로그램 균형 분배와 단일 시스템 이미지 관리 등 첨단 기능을 갖는 솔루션 개발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 분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 전망이다.
MS는 지난해 11월 2노드 방식의 윈도NT용 클러스터링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 클러스터 서버」를 발표한데 이어 응용프로그래밍 균형 분배 등 첨단 기능을 추가한 NT5.0용 업데이트 버전도 내년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벨도 2노드 방식의 비상 안전 클러스터링 솔루션인 「오리온」을 다음달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그러나 노벨이 다음달 발표 예정인 최신 네트워킹 OS인 네트웨어 5.0이 아닌 기존 4.11 버전을 지원하게 된다. 네트웨어 5.0을 지원하는 클러스터링 솔루션은 빨라야 내년초에나 발표될 전망이다.
또 선은 자사 솔라리스 명령어 축약형 컴퓨팅(RISC) 서버에 4노드 방식의 비상 안전 기능을 우선 제공하고 이후 인텔의 64비트 차세대 칩인 머세드를 지원하는 솔라리스 버전에도 클러스터링 기능을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산타크루즈 오퍼레이션(SCO)도 탠덤 컴퓨터와 협력, 탠덤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의 6노드 클러스터링 솔루션인 「유닉스웨어용 탠덤 논스톱 서버」를 연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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