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dpa】미국 전화회사 6위인 유에스 웨스트의 노조원 수만명은 16일 임금인상과 시간외 의무근무 철폐를 주장하며 파업을 벌였다.
종업원 3만4천명의 이날 파업은 7일간에 걸친 노사협상이 결렬된 데 따른 것이다.
유에스 웨스트 서비스 시스템의 대부분은 전산화돼 있어 이번 파업으로 미국 중서부 2천5백만 고객들은 당분간 큰 불편은 겪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최종 협상에서 5년간에 걸쳐 17.5%의 임금인상을 제시했으며 노조측은 특히 시간외 의무근무 철폐 요구를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브라질서 56m 크리스마스트리 폭삭…3명 사상 [숏폼]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9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10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