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dpa】미국 전화회사 6위인 유에스 웨스트의 노조원 수만명은 16일 임금인상과 시간외 의무근무 철폐를 주장하며 파업을 벌였다.
종업원 3만4천명의 이날 파업은 7일간에 걸친 노사협상이 결렬된 데 따른 것이다.
유에스 웨스트 서비스 시스템의 대부분은 전산화돼 있어 이번 파업으로 미국 중서부 2천5백만 고객들은 당분간 큰 불편은 겪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최종 협상에서 5년간에 걸쳐 17.5%의 임금인상을 제시했으며 노조측은 특히 시간외 의무근무 철폐 요구를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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