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특급(채널 19 HBS 밤 8시 20분)
「특급 데이트」에서는 15일 내한한 스웨덴의 혼성그룹 「에이스 오브 베이스」를 초대한다. 「90년대의 아바」로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들은 유럽과 미국에 이어 이번에는 아시아에 3집 앨범 「Flowers」의 홍보차 방문했다. 3인조 미녀그룹 「바나나라마」의 84년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이번 앨범의 2번째 싱글곡 「Cruel Summer」는 최근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급상승중인데, 뮤직비디오와 함께 방한 일정과 팬사인회 등을 소개한다.
영상실록 포화속의 100년(채널 29 CTN 밤 12시)
제2차 세계대전 중 전투기의 역할과 발달에 대해 알아본다. 1차 세계대전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전투기는 처음에는 정찰과 원시적인 폭격으로 지상군을 보조하는 정도에 그쳤다. 그러나 전투기가 공중전뿐만 아니라 해상전에서 항공모함이나 구축함을 파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자 전투기의 성능도 점차 발전해갔다. 레이더가 도입되면서 적국의 폭격기를 더욱 빨리 발견할 수 있게 됐으며 적국의 주요 시설물과 도시에 폭격을 가함으로써 민간인들을 살상하는 데까지 이르러 심각한 도덕적 문제도 야기시킨다. 스페인 내전에서 이미 그 진가를 발휘한 독일의 일급 전투기 메서슈미트 ME 109를 비롯해 2차대전 당시 하늘을 누빈 다양한 전투기들을 살펴본다.
강오른쪽 강왼쪽(채널 22 DCN 밤 10시)
유능한 변호사 볼은 동업자 가리그와 함께 정계와 재계의 거물 배르비야르의 변호를 맡고 있다. 배르비야르는 아프리카 난민을 위해 모아진 식량을 다른 나라로 빼돌렸다는 비난을 받고, 사실을 입증할 만한 증거를 손에 넣게 된다. 배르비야르가 방송에서 기고만장한 언동으로 무례하게 굴자 볼은 그의 비리를 비꼬게 되고 이로 인해 그의 부하들로부터 위협받는 신세가 된다. 배르비야르의 부하들이 애인 사샤에게까지 접근해 위협을 하자 분노한 볼은 배르비야르가 자신의 범죄를 시인하는 현장을 몰래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 필름을 언론에 공개해 그의 부도덕성을 전국에 알린다.
테니스(채널 30 KSTV 밤 11시 30분)
캐나다 오픈테니스를 방송한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0위권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첼레의 마르셀로 리오스와 미국의 테니스 영웅 피트 샘프라스가 세계랭킹 1위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자존심 싸움. 리오스는 지난 7월 말 독일에서 벌어진 「98 메르세데스」대회에서 독일의 보리스 베커를 꺾고 2주 전 스위스대회에서 패한 설욕전을 펼치며 세계랭킹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여기는 가요발전소(채널 27 m, net 오후 6시)
2집 앨범을 발표하고 「애심」으로 다시 팬들 곁에 돌아온 4인조 남성그룹 「태사자」가 출연, 신보에 담긴 그들의 음악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해 말 강렬한 리듬의 댄스곡 「도」로 데뷔, 네 명의 멤버가 각각 뿜어내는 독특한 개성과 뛰어난 노래, 랩 실력을 고루 갖추어 화제를 모았고 슬픈 내용의 뮤직비디오와 더불어 잔잔한 미디엄 템포의 곡 「타임」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최근 좀 더 다양하며 성숙해진 2집 앨범을 발표, 신나는 살사풍의 댄스곡 「애심」과 살사 댄스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태사자는 2집 앨범 작업 기간동안의 에피소드 및 앞으로의 각오 등을 얘기한다.
Sound & Motion(채널 50 아리랑 밤 8시 20분)
꽹과리, 징, 장구, 북 4가지 사물로 구성돼 한국음악의 신명과 흥을 대표하는 사물놀이에 대해 알아본다. 사물놀이는 본래 우리들의 삶 속에 늘 함께 있던 놀이였고 들판에서 일할때는 노동요였다. 78년 사물놀이를 처음 연주한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 김용배씨가 구성원인 김덕수 사물놀이패는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늘은 이들의 무대를 마련하는데 첫번째로 장구가락의 진수라고 말해지는 설장구가락을 이광수의 연주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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