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전문업체인 산암텍(대표 오정선)은 최근 프랑스 네티아사와 한국내 오디오 서버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맺고 이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암텍이 공급할 오디오서버 「레디오 어시스트」는 윈도NT 환경에서 네트워킹 솔루션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을 통한 라디오 방송기능, 6개 언어의 더빙기능, 데이터 편집녹음 및 자동송출기능 등을 갖췄다. 특히 이 장비는 모듈러 시스템으로 설계돼 있어 사용자의 요구에 의한 시스템증설, 확장, 수정 등이 가능하며 하드 디스크지원 기능도 구비했다.
이에 앞서 산암텍은 이스라엘의 RT셋사와 국내 가상 스튜디오 공급계약을 맺고 작년 말 SBS가 실시한 대선방송에 시스템을 공급하는 등 방송장비분야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오정선 사장은 『신규 사업분야인 오디오서버, 가상스튜디오 사업, 기존 비디오서버 사업 등과 연계해 21세기 종합방송장비업체로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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