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지업계는 그동안 건전지의 포장재로 써온 염화비닐의 사용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쓰시타전지공업,도시바전지,히타치막셀,산요전기 등은 염화비닐은 유해물질인 다이옥신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여론에 따라 건전지의 포장재를 폴리에틸렌 텔레프탈레이트(PET) 등으로 대체함으로써 환경 친화적 전략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마쓰시타전지는 그동안 염화비닐을 사용해온 포장재를 폴리스티렌이나 PET 등으로 전면 대체할 계획이다.
현재 건전지 포장재를 폴리프로필렌이나 PET로 대체하는 작업을 전개하고 있는 도시바전지도 내년 중에는 염화비닐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히타치막셀은 현재 건전지의 포장재로 월간 약 13의 염화비닐을 사용하고 있으나 오는 2000년까지는 이를 PET로 완전 대체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염화비닐을 폴리스티렌으로 대체하고 있고 산요전기는 염화비닐을 「사용절감물질」로 지정하고 점차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또 현재 30% 가량을 PET필름으로 대체한 후지전기화학도 앞으로는 염화비닐을 사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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