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엔 누가 살까」 「지구의 역사는」. 어린이는 물론 일반인도 궁금하게 여기는 과학의 모든 세계를 사이버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사이언스 카페」에 가면 알 수 있다.
과학관련 CD롬을 통한 과학 가상실험(Cyber Lab)과 인터넷을 통한 과학센터 탐구(Cyber Museum)를 통해 원시과학부터 최첨단 우주과학까지 한번에 찾아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 사이버 랩에 출품된 「몬테소리 자연(한텍정보통신)」은 동식물의 종류 등 어린이들에게 동식물의 좋은 점과 생육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으며,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넥슨)」은 PC통신 및 인터넷을 통해 즐기는 그래픽 머드게임으로 고구려를 무대로 한 한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장녀과 함께 놀며 공부하며(믹스)」는 사운드가 포함된 2백여종의 동물 자연도감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통통과학, 사파리의 대모험(웅진미디어)」은 거울을 이용한 반사, 그림자 놀이 등 과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연현상을 중심으로 게임을 통해 학습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학백과/우주백과(솔빛)」는 개구리의 일생부터 우주의 신비까지 수학, 물리, 생물, 천문 등 1천8백개의 과학소재를 80여개의 애니메이션으로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으며, 「E중학과학(이포인트)」는 지구의 역사, 자연생태계, 지구환경의 위기 등을 퀴즈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어린 왕자와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인포머셜 컨설팅)」은 시이버 과학실험 프로그램으로 태양계 9개 행성 및 우주 등 행성들의 특징을 파헤쳐가는 사이버 과학실험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아빠 전기 알아요, 뉴튼의 사과(푸른하늘을 여는 사람들)」는 전자기 관련실험, 힘과 운동의 역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 「지구여행(SKC)」은 지구에 대한 일반상식을 게임과 접목시켜 일반 초, 중등학생이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한 게임 소프트웨어이며, 「개미맨2(남일소프트)」 「짱이와 깨모의 한글 꽉잡기」 등은 멀티미디어 특성을 이용한 과학학습에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또 사이버 과학관에서는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 전세계 과학관이나 박물관, 그리고 미 우주항공연구소 등과 같은 최첨단 도서관을 인터넷으로 탐험해볼 수 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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