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전주범)가 공기방울 세탁기능을 강화한 99년형 신제품 「공기방울 세탁기 강스파이크(모델명 DWF-1098N2)」를 개발, 17일부터 시판한다.
이 제품은 22단계에 걸친 국내 최다 자동수위설정으로 정확한 수위감지가 가능해 연간 7천6백여ℓ의 물과 8천8백여W/h를 절약할 수 있으며 공기방울 발생량을 2배 이상 증가시켜 옷감손상 없이 세탁효과를 27% 향상시켰다.
또 빨래방망이로 두들기는 듯한 강력한 물살이 세 곳에서 분출돼 섬유속에 있는 찌든 때를 말끔히 빼기 때문에 세제사용량도 30% 줄일 수 있다고 대우전자측은 밝혔다.
특히 시각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점자버튼을 적용했으며 가정에서 누구나 세탁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강화한 초간편 수도꼭지 연결구를 채택했다.
대우전자는 「세탁기 월드 워셔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년 2개월 동안 총 14억원의 개발비와 40명의 기술진을 투입해 개발한 「공기방울 세탁기 강스파이크」를 국내와 함께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에 동시에 출시해 세계적 전략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가격은 10㎏급이 81만6천원, 13㎏급이 92만원이다.
<양승욱 기자>
많이 본 뉴스
-
1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2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3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4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5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6
尹, 여당 지도부 만나 “野 폭주 심각성 알리려 계엄 선포”
-
7
[계엄 후폭풍]금융시장 급한 불 껐지만…외인 4000억 매도 공세
-
8
[계엄 후폭풍]오세훈 시장, “계엄 가담한 자에게 분명한 책임 물어야”
-
9
민주당 “야당이 미워서 계엄 선포했다니…계엄이 애들 장난인가”
-
10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