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영상이 소비자직판시장(셀스루) 유통망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12일 우일영상(대표 김인식)은 셀스루시장의 전국 유통망 확보를 조기에 완료한다는 방침아래 지방 백화점, 양판점 등 주요 유통업체들과 잇단 입점계약을 추진중이다.
지난 7월 삼성 홈플러스 분당점과 롯데 관악점, 대구 대백플라자등과 입점계약을 체결,매장을 개설한 이회사는 최근 삼성 홈플러스 대구점과, 부산 메가 마트와 계약을 완료,이달말중매장을 개설키로 했고 협상이 진행중인 E마트와의 계약이 성사되는 데로 13개 전매장에 비디오 셀스루 판매장을 설치키로 했다.
이회사는 이밖에도 미도파 전매장과 양판점인 킹스클럽, 카르푸등과 계약을 추진,단독매장을 확보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당초 올 연말까지 전국 셀스루 유통망을 완료키로 했으나 셀스루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위해서는 유통망의 구축계획을 앞당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비디오 협력사들의 의견이 많아 전국 유통망 구축계획을 서두르기로 했다』고 말하고 『이같은 추세로 나가면 올해 목표한 전국 셀스루 매장 1백점 확보계획은 10월말께면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일영상은 이를 통해 올해 셀스루시장에서만 약 1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차 사업년도인 내년에는 약 3백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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