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 정부는 10일 정부 보유 일본전신전화(NTT) 주식을 내년초 시장에 방출키로 하고 구체적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보유하고 있는 1천42만주중 최대 1백만주를 매각할 예정인데 주가가 현재의 수준을 유지할 경우 1조엔 이상의 매매차익을 얻게 된다.
신문은 『오부치 게이조 총리가 영구 감세, 추가 경기대책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적자 국채 발행, 국유재산 매각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이번 매각계획도 이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NTT주는 86년부터 3년간 5백40만주가 방출됐으나 이후 주식시장의 침체 등으로 방출이 보류됐으며 이번에 실현될 경우 10년만에 제4차 방출이 이뤄지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85년 NTT 민영화 계획에 따라 정부보유 주식 비율을 3분의1까지 끌어내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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