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상영불가로 논란을 일으킨 왕가위 감독의 영화 「부에노스 아이레스」(원제:해피 투게더)가 1년만에 수입 재심의를 통과,오는 22일 개봉된다.
이 영화는 작년 7월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도입부에 등장하는 남성간의 동성애 장면이 문제가 돼 당시 공연윤리위원회(현 공연예술진흥협의회)로부터 「수입불가」판정을 받았다.
영화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삼성그룹, 모인그룹, 홍콩 춘광영화사가 공동 투자해 만든 영화로 지난해 제50회 칸느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상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영화관 상영이 취소되면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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